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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자기암시가 성공을 부른다
관리자   2015-08-25 1949
라이트 형제, 에디슨, 에드먼드 힐러리경, 마틴루터 킹 목사, 무하마드 알리...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들은 역사를 바꾼 발명가, 등반가, 종교인이자 인권운동가, 권투선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름을 떨친 사람들이다. 속한 분야나 한 일은 달라도 한결같이 누구보다 강하게 성공에 대해 자기 암시를 한 사람들이다. 실패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부단한 노력으로 앞을 막아서는 장벽을 돌파해 나갔고, 그 결과 목표로 한 그 ‘끝’을 보았다. 이들을 이끈 힘은 각자 다르지만, 이들은 자기 암시를 통해 스스로 가능성과 확신을 불어 넣은 영웅적(heroics)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었다. 자기성취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은 이들을 지탱시켜주고 분발케 한 요인이었으며, 오뚝이처럼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게 만든 원동력이었다. 


날개 없는 “사람도 새처럼 날 수 있다.”는 상상 하에 비행기 발명에 몰두한 라이트 형제는 그 당시 누가 봐도 미쳤거나 괴짜들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 같은 비웃음을 뒤로하고 그들은 누구도 발휘치 못한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사고와 실행력으로 인류 문명사를 바꿔 버렸다. 새로운 뭔가를 만들어 내는 것,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것, 형체가 없던 것에 형체를 부여하는 것과 같이 창조적인 일에는 모든 사람이 불가능한 것으로 여겼던 믿음을 혁신해 내는 불굴의 노력과 자기 암시가 있었다. 오르빌 라이트와 윌버 라이트 형제의 이러한 자기 암시로 끝내 이전에는 볼 수 없던 비행기를 세상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촛불로 밤을 밝힐 때 온갖 비웃음을 뒤로 하고 전구의 필라멘트를 개발해 내기 위해 전 세계 대나무(초기 필라멘트 재료는 대나무였다.)의 재질을 연구하고, 마침내 2,000번의 실패 끝에 전구를 발명해 낸 사나이, 그의 이름은 에디슨이다. 발명연구를 조롱하는 사람들에게 그는 이렇게 말하며 성공에 대한 자기 암시를 불어 넣었다. “앞으로는 부자들이나 저녁식탁에 촛불을 켜 놓게 될 것이다.”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오늘날 도심의 마천루를 가득 밝히는 모든 인공조명은 그의 창조적 노력과 투혼을 사른 실험정신, 그리고 성공에 대한 자기암시 때문이었다는 것을.

  
이전의 누구도 오를 수 없었던 미답의 봉우리, 세계 최고봉을 오른 에드먼드 힐러리경. 그는 스무 살의 나이에 8,848m의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도전했지만, 결과는 참담한 실패였다. 다들 주눅 들고, 패배감을 느끼며 내려올 법 했지만, 그는 속으로 강한 자기 암시를 불어 넣었다. “에베레스트, 너는 자라지 못하지만 나는 자랄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다시 돌아올 것이다.” 그의 이러한 강한 자기 암시는 놀라운 위력을 발휘해 이 청년은 10년 후인 1953년 5월 29일 세르파인 덴징 노르가이와 함께 마침내 인류 역사상 에베레스트 첫 등반에 성공한다. 그에게 에베레스트는 인고와 고도의 훈련을 통해 넘어야 할 산으로 다가왔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성공에 대한 강한 자기 암시가 늘 함께 했다는 점이다. 그는 성공을 위해 물러서서 자기 의지를 불태웠고, 재도전의 꿈을 키워나갔다. 그리고 거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투영했다. 그는 결국 산을 넘은 것이 아니라, 자신을 넘어섬으로써 세계등반사의 영원한 이정표이자, 역사가 됐다.

 
 인종 차별이라는 장벽 앞에서 물러서지 않고 강한 신념과 “우리 끝내 성공하리라.”는 자기 암시를 통해 인류사의 물결을 정의로 넘쳐흐르게 한 사나이, 마틴 루터 킹 목사. 비록 그는 백인 우월주의자가 쏜 총탄에 맞아 자신이 꿈꾸던 세상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지 못한 채 운명을 달리했지만, 그의 정신은 정확하게 40년이 흐른 뒤 미국에서 최초로 흑인 대통령이 나오게 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의 유명한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이 나라가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것을 자명한 진실로 받아들이고, 그 진정한 의미를 신조로 살아가게 되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라는 가슴 벅찬 연설은 훗날 버락 오바마를 제44대 미국대통령으로 만들어 내는 데 강한 자기 암시로 작용했다. 


말만 많은 떠벌이 복서, 알리. 세상 사람들에게는 종종 이렇게 오해되곤 했지만, 그는 하루에도 수천 번 씩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쏠 것이다.”를 외침으로써 세계에서 강한 주먹의 사나이로 헤비급 참피언의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 그의 암시는 그를 링 위에서 사뿐사뿐 뛰어 다니게 하고, 마침내 상대방을 넉 다운 시키며, 참피언 벨트를 간직하게 만들었다.


우리는 많은 성공한 사람을 보아 오지만, 그들의 성공이 어디서 오는지 그 진실된 면을 제대로 다 알지는 못한다. 그러다보니 성공에 대한 벤치마킹은 단편적인데 머문다. 개인이 그렇듯 성공하는 기업에 대해서도 본질적인 차이를 잘 발견하기 어렵다. 때로 그 원인은 기술이나, 시장에서의 지위 같이 눈에 보이는 것만을 말하나, 실은 보이지 않는 다른 데 진정한 비밀이 있다. 모든 성공하는 사람과 기업의 특징은 긍정적이며, 강한 자기 암시가 함께 한다는 점이다. 암시는 그저 추상적이기만 한 바람이 아니라, 구체적인 바람이다. 즉, 머릿속에 너무나도 선연하게 그림으로 그려지는 것이다. 성공에 대한 자기 확신을 가짐으로써 그들은 모든 긍정적 에너지가 온 몸과 정신에 깃들게 한다. 그러다보니 나머지 일들, 즉 일상에서 우리가 접하는 업무든, 직원이든, 고객이든, 그들이 만나는 온갖 불편한 일 앞에서 미소 짓게 만들고, 적극적으로 일에 뛰어들게 만든다. 생각이 건전하다보니 문제를 대하는 태도부터 다르다. 고객으로부터 발생하는 VOC(Voice Of Customers)는 성가 싫고 귀찮은 것이 아니라, 반기게 만드는 것이다. 그것이 그들이 문제에 뛰어들어 함께 해결하게 만드는 힘이다.


모든 열정적인 사람의 특징도 자기 암시가 강하게 작용한다. 그들은 일 속에서 남들과 더불어 무엇인가를 해낸다는 사실에 만족해하고, 열의를 불어 넣는다. 혼자 스스로도 하지만, 더불어 팀을 만들어 일을 하며 함께 공유하고 문제를 풀어 나가는 것을 즐긴다. “나는 이들과 더불어 가장 만족스런 순간을 직장에서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엔돌핀처럼 흐른다. 그 결과 조직의 분위기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넘치며, 일신된다.


모든 성공적인 자기 암시는 자신에 대해 단호하며, 강한 동기부여를 동반하고, 내재화된 것들이다. 그 일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자기암시의 결과를 통해 그 일에 한 발 더 나가가게 만든다. 많은 연구들은 긍정적인 자기 암시를 내재화 한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훨씬 높은 성과를 보인다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협업에서 다양한 형태의 지원과 조언을 하며, 조직의 안내자가 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변화창조의 주역이 되며, 높은 수준의 책임을 지닌다. 나아가 도전, 도움, 격려를 통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며 팀워크를 강화해 나간다.   


일에 대한 업무 성과도 그렇지만, 새로운 발상도 자기 암시를 통해 나온다.
익히 알려진 얘기로, 프레드릭 스미스가 페덱스를 시작했을 때 그의 문제는 어떻게 항공사의 노선을 가장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느냐 하는 것이었다. 그는 무의식 중에 어렸을 때 타보았던, 햇살을 반사하며 굴러가던 자전거 바퀴살을 떠올리며 항공사들의 항공노선을 대도시 터미널에 집중시킬 때 이용하는 허브&스포크 시스템을 떠올렸다. 놀라운 자기 암시가 어렸을 때 보았던 바퀴의 이미지를 불러 내 현실화해 낸 것이다. 그것이 그의 지적 능력과 어울려 하나의 탁월한 별견이자, 사업 모델로 발전한 것이다. 


위대한 문호 톨스토이는 그의 소설 <안나 카레니라>에서 “행복한 가정에는 공통된 이유가 있다. 마찬가지로 불행한 가정은 불행 할 수밖에 없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를 스텐포드 대학의 찰스 오레일리와 제프리 페퍼 교수는 ‘안나 카레니나의 경영법칙’이란 이름으로 설명한다. 이를 바꿔 말하면, “모든 성공적인 기업에는 공통된 이유가 있으며, 모든 성공적이지 못한 기업에는 성공할 수 없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기업은 무수히 많은 요인과 불확실성이 만나 상호 작용하며 현재의 일을 진행시켜 나가는 곳이다. 여기서 누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는 문제는 일의 현재보다는 미래를 알게 한다는 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긍정적 암시를 끊임없이 발신하는 조직은 그렇지 못한 조직보다 여러 면에서 우위를 갖게 될 것은 자명하다. 자기 암시는 단순히 직원이나, 조직이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느냐는 문제가 아니라, 그 기업의 사운과 직결되어 있다. 비전 있는 기업은 ‘바르고’ ‘크고’ ‘정당하고’ ‘위대하며’ ‘대범하고’ ‘당당한’ 자기 암시에 푹 빠져있을 테고, 그렇지 못한 조직은 옹졸하고 패배주의적인 암시만을 불어 넣으며 모든 면에서 위축될 것이다.


모든 성공에는 그에 해당되는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누가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고, 그것을 하나의 염원으로 뇌리와 흉중에 새겨 넣느냐 하는 것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 훌륭한 자기 암시는 그 자체가 지닌 발전적 에너지로 인해 조직은 물론이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조차 즐겁게 만든다. 그런 직원과 하루의 가장 빛나는 시간 동안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건 대단한 행운이다. 요는 내가 그런 풍요로운 에너지 원(源)을 발산하는 사람이 되면 더 큰 만족과 행운이 찾아온다는 점이다. 나부터 긍정적 자기 암시를 지금 당장 시도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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